예배

2022년 12월 11일.마리아의 자장가

작성자
akuc
작성일
2022-12-11 16:44
조회
207
오늘 12월 11일, 대림절 세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해방자이신 오 하하님, 강자들을 자리에서 내릿;고, ㅎ;ㅁ없는 자들을 세우시시며, 엘리자베스와 마리아처렴, 서로 돕고 의지 하게 하시고, 희망의 노래를 부륻게 하셨습니다. 저희도 그들처럼 당신의 영을 입고, 세상의 희망이 되게하소서. 우리의 신앙고백을 캐나다 연합교회 새신조로 함께 고백한 후에 고상호 장로의 회개와 중보기도를 하여 주셨습니다.

오늘의 찬송 "그 어린 주예수"



를 함께 부른 후에 성경봉독 사무엘상 2:1-11 과 누가복음 1:39-55를 인도자가 봉독 하여주었습니다.

오늘 성가대 찬양 "마음을 크리스마스로"






동영상 녹음 할때 잡음이 들어가게 되여 1.2 부분으로 녹음 하게 된것 죄송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미리아의 자장가"라는 제목으로 김혜란 목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알파한인연합교회 교우여러분,
우리는 여젼히 코로나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고 난 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없애는 약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장가입니다. 두려움에 가득한 마음을 달래고 친근한 멜로디와 가사로 지치고 상한 몸과 영혼을 위로해 줄 수 자장가… 저는 알파한인연합교회가 이 세상의 그 자장가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니 그 자장가를 불러주는 세상의 엄마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니 두려움에 떠는 2022년 마리아가 여러분 교회의 문을 두드릴 때 기꺼이 문을 열고 환대하는 엘리사벳과 스가랴가 되는 교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 어머니 이야기를 드렸지요. 아직도 엄마가 불러주었던 자장가가 귀에 쟁쟁합니다. 엄마가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엄마는 지난 2월 25일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제 엄마는 이세상에서 안 계시지만 제게 들러준 그 자장가의 울림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울림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어떻게 압니까? 자장가 섬그늘에 등장하는 엄마는 굴따러 가서 없었지만 바다가 불러주는 그 파도소리로 아이는 엄마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는 떠났어도, 그들의 존재는 우리를 돌보고 우리를 지켜보는 달, 별, 파도의 소리를 통해 우리가 함께 하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2022년 대림절, 마리아 찬가 자장가에 팬데믹으로 생채기 난 이 세계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생채기는 빈곤, 기아, 홈리스, 공공의료 파탄, 전쟁, 피난, 생태의 위기로 가득찹니다. 자장가의 소리를 못 듣게 합니다. 그러나,우리는 압니다. 마리아 찬가는 두려움을 물리친다는 것을.두려움 대신 소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새 세상을 노래한다는 것을..
치유된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이 자장가를 기억하는 이들의 합창으로 온 세계가 메아리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교만한 자를 내치시고, 힘 있는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며
낮은 자를 들어올리시고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욕심에 가득 찬 자들이 비워낸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이 태어난 그 날 말구유에서 마리아는 또 다시 마리아찬가 자장가를 잠못드는 예수님께 불렀을 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그 마리아가 오늘 2022년 대림절 12월 11일 우리에게 불러주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들리십니까? 아멘! .......



설교가 끝난 후에 곧 봉헌송을 함께 드린 후에 인도자가 봉헌 기도를 하여 주었습니다.

오늘 파송 찬송"오랫동안 기다리던 "



을 함께 부른 후에 김혜란 목사님께서 축도 하여주신 후에 오늘 예배를 필하였습니다. 오늘 설교 하여주신 김혜란 목사님께서는 Toronto 대학교에 있는 Emmanuel 신학의 학장으로
계시는 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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