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2년 12월 4일, 늑대와 어린양이 함께

작성자
akuc
작성일
2022-12-04 16:25
조회
203

대림절 두번째 주일 ,최경옥장로의 회개와 중보기도

오늘 12월 4일, 대림절 두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며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선하심과 무환 하신 사랑을 경외 하며 예배의 자리에 섭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희가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발견 하게 하소서. 성령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아사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캐나다 연합교회의 새신조로 신앙고백을 함께 드린 후에 최경옥 장로의 회개와 중보기도를
드린 후에 오늘 개회 찬송 "예수님은 누구신가"



를 함께 부른 후에 성경봉독 이사야 11:1-10. 로마서 15:4-13 를 인도자가 봉독 하여 주었읍니다.

오늘 대임절 두번째 주일 성가대 찬양 "기다리던 주님"



를 은혜롭게 불러 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설교 "늑대와 어린 양이 함께" 라는 제목으로 윤혜림 전도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알파한인연합교회 성도 여러분, 혐오로 물든 이 문화, 분리의 죄가 우리의 생각을 조종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세상의 논리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꿈을 꾸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 늑대와 어린양이 함께 사는 세상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합니다. 그 세상에서 늑대는 자신의 가장 큰 욕망을 내려놓을 것이며, 어린양은 늑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그들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서로를 먹이로 혹은 적으로 생각하며 편견을 가지지 않고, 서로를 받아들이며 함께 살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 늑대이자 어린양 입니다. 우리 중 누구 하나도 늑대 이기만 하거나 어린양이기만 하지 않습니다. 이 약육강식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떤 면에서는 강자이고, 어떠한 부분에서는 약자입니다. 저는 유색인, 외국인, 여성이라는 점에서는 이 캐나다 사회에서 약자이지만, 교육수준과 성정체성, 장애여부에 있어서는 누군가에게 억압이 될 수 있는 강자이기도 합니다.그렇다면 우리 각자가, 늑대로써 우리 삶에서 내려놓아야 할 부분은 무엇이고, 어린양으로써 극복해야 할 두려움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부분에서 삶의 방식을 바꾸고, 어떤 두려움을 극복하며, 어떤 편견을 내려놓으시겠습니까?

예수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해진다는 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셨고 어떤 삶을 사셨는지를 아는 사람, 그리고 그를 따라 편견을 내려놓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 낯선 이들에게 손을 내미는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세상을 말합니다. 각자가 수직적인 신앙만을 가지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 속에 갇혀 서로로부터 분리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인 신앙 또한 가지고 낯선 이들의 삶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를 받아들이는 세상. 그럼으로써 사회가 변화되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가 다시 쓰여지고, 그리스도의 본질이 실현되는 그 세상이 바로 그리스도의 통치가 실현된 세상입니다. 그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삶의 방식을 바꾸고 두려움을 극복해가며 낯선 이들을 받아들이는 알파한인연합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 안에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설교가 끝난 후에 곧 봉헌송을 함께 부른 후에 사회자가 봉헌기도를 하여 주신후,
파송 찬송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을 부른 후에 윤혜림 전도사님께서 축도 하여주시고 오늘 예배를 필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도 예배 필한후에 공동의회 속회로 새해 당회원 선출이 있었는데 23년 6월까지 현 당회원들이 시무 하도록 하고 교회 내규를 교정하도록 하였습니다. 교회 운영을 한 운영회로 바꾸어 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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