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엠마오회, 제 5차 월례회 및 총회
작성자
akuc
작성일
2019-11-22 11:02
조회
1317

엠마오회, 제 5차 월례회 및 총회 1

엠마오회, 제 5차 월례회 및 총회 2
어제 11월 21일, 12시 정오에 스틸스 서울관에서 엠마오회 제5차 월례회와 총회가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성경공부, 3.신앙 고백서 마지막 아가서를 식사하기 전에 정해빈 목사님께서 간단하게 아래와 같이 설명 하여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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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공부
엠마오회 성경공부, 제7강 신앙고백서
2019년 11월 21일(목) 낮 12시 스틸스 서울관 식당
(성경) 구약 39권 + 신약 27권 = 66권
1. 율법서(모세오경) –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 역사서 – 여호수아,사사기,사무엘상하,열왕기상하,역대상하,에스라,느헤미야, 에스더
3. 신앙고백서(지혜) – 룻기,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4. 예언서 – 이사야,예레미야,예레미야 애가,에스겔,다니엘,호세아,요엘,아모스, 오바댜,요나,미가,나훔,하박국,스바냐,학개,스가랴,말라기
(신앙고백서)
히브리 백성들이 신앙체험과 인생의 지혜
지금 이곳에서의 삶 중심
고난/탄식/호소 vs 감사/기쁨/사랑 vs 자녀교육/지혜
룻기/욥기 - 고난을 이긴 조상들 이야기
시편 – 탄식과 감사의 노래
잠언 - 자녀교육, 신앙과 지혜를 자녀에게 물려주기
전도서 - 긍정적인 삶, 기쁘게 살고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아가서 – 사랑의 노래
예레미야 18:18 – 우리에게는 기도하는 제사장이 있고, 지혜를 가르쳐 줄 현자가 있고, 말씀을 전하여 줄 예언자가 있다
(아가서) --오늘 성경공부 주제
노래 중의 노래(Song of songs), 가장 아름다운 노래
남녀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 창 2:23-25 “그 때에 그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다. 남자와 그 아내가 둘 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하나님과 교회의 사랑으로 영적 해석
신부는 누구인가? 이스라엘, 교회, 동정녀 마리아, 개인
몸과 성을 부정하게 보는 전통 때문에 영적 해석
왕비가 예순 명이요 후궁이 여든 명이요 궁녀도 수없이 많다마는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 어머니의 외동딸, 그를 낳은 어머니가 귀엽게 기른 딸, 술람미의 아가씨야, 돌아오너라. 눈부신 너의 모습을 우리가 좀 볼 수 있게. (8:9-13)
솔로몬 vs 시골 여인 술람미 + 시골 목동의 사랑
솔로몬의 청혼을 물리친 시골 여인과 시골 목동
솔로몬은 바알하몬에 포도밭이 있습니다. 그는 그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주었지요. 사람마다 도조를 은 천 세겔씩 바치게 하였습니다. 나에게도 내가 받은 포도밭이 있습니다. 솔로몬 임금님, 천 세겔은 임금님의 것이고 이백 세겔은 그 밭을 가꾼 이들의 것입니다. (8:11-12)
솔로몬의 큰 선물 vs 사랑하는 이의 작은 선물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 바닷물도 사랑의 불길 끄지 못하고 강물도 불길 잡지 못합니다. 남자가 자기 집 재산을 다 바친다고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웃음거리만 되고 말겠지요. (8:6-7)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돈이나 권력으로 얻을 수 없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요일 4:7-8)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을 사랑한다
사랑할 때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사랑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
몸은 부정하거나 더러운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
사랑의 3대 원칙
1,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2.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가
3. 사랑을 통해 인생이 깊어지고 풍성해졌는가
장공의 생활신앙 깊이 읽기, 제10강 십자가의 대속성과 혁명성
속죄신앙은 그리스도만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나는 그의 십자가만 붙잡으면 그 십자가가 마술적인 능력이 있어서 나의 수호신이 되어 나를 안락의자에 앉은 채로 천당에 데려간다는 식의 망령된 신앙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만 죽으신 것이 아니라 내가 함께 죽은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합해졌습니다. 그리스도 십자가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 십자가의 죽음에 나도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난의 친교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존하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릅니다. ‘나“라는 옛사람이 죽어서 그리스도 은총 안에서 다시 살아 그리스도와 사귀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생이요 성도의 자랑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 그리스도와 함께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 무리의 활동을 가리켜 ”성도의 교제“라 이름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평화는 죄악과 죽음의 권세와 구조악과 타협하는 미봉적인 평화가 아니었다. 그는 인간의 범죄성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 철저하게 싸웠다. 그러나 그 싸움은 악을 악으로 대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랑으로 악을 삼켜 자기 속에서 선으로 소화시키는 방식이었다. 그는 사랑의 도가니인 자기 몸속에 인류악의 총체를 삼키고 그 악의 독성 때문에 희생되었다. 그러나 그 희생에서 악이 죽고 선이 부활했다. 싸움은 이렇게 끝났다.
십자가는 가장 철저한 인간혁명, 사회혁명, 종교혁명을 위한 싸움의 표징이었다. 십자가를 말하면서 기존 질서에 안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인은 새 것을 향하여,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부단히 전진한다. 그래서 교회는 불안하다. 전장은 안주처가 아니기 때문이다.
불교의 상징 = 수레바퀴, 만(卍), 삼라만물이 인연으로 발생/존재/소멸
기독교의 상징 = 십자가
(1) 내가 예수를 죽였다, 이 세상의 불의/비진리/악/탐욕이 예수를 죽였다
(2) 나도 예수와 함께 죽었다,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었다
(3) 속량(atonement) = 하나가 되는 때, at – one – ment
(4) 예수의 사랑의 희생/비폭력 저항/용서에 하나되어 동참하는 신앙
(5) 혈/육/권력/경쟁/탐욕을 부정하고 뒤집는 영적 혁명, 인간변화+사회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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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오신 (조성준/조순옥.윤용섭/유정자/윤기법 가족,최길우/최정희,서기진/서정원,이종희)이 있었는데 그중 윤용섭 장로님께서 오랫만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 방문 하시고 느낀 소감을 대표로 말씀하여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토의 안건으로는 성탄절 식사대접건, 송구영신 예배 간식 준비건, 연말 교역자 사례건, 연말 소회 헌금건, 그리고 총회 안건으로 회장단 선출과 신년도 회비 및 선교비 책정건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개인 사정으로 회의에 끝까지 참석 할수 없게 되여 회의 결과를 오늘 올리지 못하였던것을 제직회 서기인 정현필집사님으로 부터 받은 소식을 뒤늦게 올리게 됩니다. 죄송 합니다.
2020년도 엠마오회 회장단은 2019년 회장단이 계속 더 봉사 하도록 결정 되였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