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예배
작성자
akuc
작성일
2019-12-15 18:43
조회
1067

오늘 12월 15일,대림절 세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좋아 함은 그가 이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백했던 마리아의 삶이 이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오늘 찬송 "곧 오소서 임마뉴엘"을 다강이 부른 후에 성가대의 아름다운 특별 찬양" 오랫동안 기다리던"을 은혜롭게 불러 주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정해빈 목사의 "대림절, 여성 예언자들의 노래"라늠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오늘날에도 여성들이 차별을 당하는데 수천 년 전에는 더 했을 것입니다. 미리암과 한나 시대에는 왕과 재판관이 부패했고 엘리사벳과 마리아 시대에는 로마가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그들은 식민지 시대 고통받는 여성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통해서 새역사를 이루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낳은 아이들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가 되기를 노래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앞으로 태어날 아기들이 이 세상을 짊어지고 책임질 메시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래의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으면 누가 노인들을 봉양하고 누가 세상일을 맡아서 하겠습니까? 미래 세대가 등장하지 않으면 이 세상에 희망이 없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이 이 세상의 희망이요 메시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름없는 여성들/어머니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태어나는 미래 세대를 통해서 새역사를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그렇게 낮은 곳에서 시작됩니다. 낮고 천한 사람들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그들을 통해 새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용기를 갖고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친교 음식은 4구역 양은택/김영기 구역원들이 정성으로 준비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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