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8.성령강림절 후 네번째 주일 가정 예배
작성자
akuc
작성일
2020-06-27 20:53
조회
923

오늘 6월 28일, 6월 네번째 주일, 성령강림절 후 네번째 주일예배를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들에게 아름다운 여름의 계절을 허락해 주셔서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하루하루 건강하게 생활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들에게 성령강림의 절기를 허락해 주셔서, 성부 창조주 하나님, 성자 구원자 예수님, 성령 보혜사 하나님과 함께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생활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갈라지고 찢겨지고 병든 세상을 치료하시는 성령님을 묵상하며 기도하오니 이 땅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갈등과 분열, 혐오와 차별, 폭력과 전쟁이 물러가고 사랑과 정의, 생명과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생활하는 저희들을 위로하시고 저희들의 삶이 지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온 세상을 짓누르는 전염병을 물리쳐 주시고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기쁨 넘치는 삶을 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고백 / 캐나다연합교회 새신조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창조하시며, 화해시키고 새롭게 하기 위하여, 말씀이 몸을 이룬 예수님 안에 오셨으며, 우리와 남들 안에서, 성령으로 역사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이루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고, 우주만물을 존중하며 살고, 남들을 사랑하며 섬기고, 정의를 추구하며 악에 항거하고, 십자가형을 당하시고 살아나셔서, 우리의 심판자와 희망이 되신, 예수님을 선포하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삶에서, 죽음에서, 죽음을 넘는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 273장(구 331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성경봉독 / 마태복음 10:40–42, 로마서 6:16-23
위 성경봉독을 다같이 한 후에 정해빈 목사의 오늘의 말씀 묵상 /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을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죄의 종이 되어서 죽음에 이르지 말고 순종의 종이 되어서 의에 이르라고 말했습니다. 자기 몸을 더러움에 맡기지 말고 의에 맡기라고 말했습니다. 죽음의 열매를 맺지 말고 삶의 열매를 맺으라고 말했습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오직 평화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도록 주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죄와 죽음과 전쟁의 열매를 멀리하고 거룩과 생명과 평화의 열매를 맺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낯선 이웃을 환영하고 지극히 작은 자에게 물 한 그릇을 떠주는 환대(hospitality)의 삶을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생명과 평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우리들 모두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말씀 묵상 /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설교 후 기도 / 봉헌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낯선 이웃을 환영하고, 지극히 작은 자를 귀하게 여기고,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삶이 기독교의 삶인 줄로 믿습니다. 이 땅을 황폐하게 하는 폭력과 전쟁의 영을 물리쳐 주시고 오직 생명과 평화의 영이 이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저희들 모두가 사랑과 환대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령강림의 절기를 기뻐하며 봉헌하오니 봉헌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 이 헌금이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쓰여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453장(구 506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축복 기도 / 다같이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은혜와 창조주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하심과 우리의 위로자와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님의 함께하심이 지극히 작은 자를 돌보는 환대의 삶과 이웃과 평화를 누리는 화평의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저희들 모두의 삶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해 주옵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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