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2.성령강림절 후 여섯번째 주일 가정 예배
작성자
akuc
작성일
2020-07-12 07:34
조회
1076

오늘 7월 12일,사랑의 하나님, 7월 두번째 주일, 성령강림절 후 여섯번째 주일예배를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0년 하반기를 주님과 함께 시작하오니 저희들의 발걸음에 동행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몸과 마음이 아프지 않도록 저희들을 지켜 주옵소서. 뜨거운 여름철을 지내며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기뻐하고 휴식을 취하는 여름철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생활하는 저희들을 위로하시고 저희들의 삶이 지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온 세상을 짓누르는 전염병을 물리쳐 주셔서 2020년 하반기에는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기쁨 넘치는 삶을 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고백 / 캐나다연합교회 새신조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창조하시며, 화해시키고 새롭게 하기 위하여, 말씀이 몸을 이룬 예수님 안에 오셨으며, 우리와 남들 안에서, 성령으로 역사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이루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고, 우주만물을 존중하며 살고, 남들을 사랑하며 섬기고, 정의를 추구하며 악에 항거하고, 십자가형을 당하시고 살아나셔서, 우리의 심판자와 희망이 되신, 예수님을 선포하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삶에서, 죽음에서, 죽음을 넘는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 283장(구 1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성경봉독 / 창세기 25:19 – 34, 다같이 봉독한 후에 오늘의 말씀 묵상 / “혼자는 고독하고 둘은 친밀하고 셋은 공동체” 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말씀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서와 야곱에 개입하셔서 20년 이상 그들을 떨어뜨리시고 그들을 연단시켜 주셨습니다. 에서와 야곱이 하나님을 만났을 때 에서와 야곱은 화해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는 고독하고 둘은 친밀하고(또는 원수가 되고) 셋은 화해하고 공동체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부, 형제, 자매, 남매, 친구 등, 두 사람이 모인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두 사람의 모임이 건강하고 공적인 모임이 됩니다. 삼위일체 신앙은 우리의 삶과 신앙이 관계중심이 되어야 하고, 공적인 신앙이 되어야 하고, 대화/협력/사귐의 신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줍니다. 우리는 때로는 홀로 있어야 하고, 때로는 둘이 모여야 하지만, 더 나아가서 3인 이상이 함께 모여야 할 것입니다. 삼위일체 신앙을 묵상하며 관계와 사귐의 기쁨을 체험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설교 후 기도 / 봉헌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성령강림절을 맞아 삼위일체 신앙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홀로 있을 때는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둘이 있을 때는 친밀한 관계를 갖고, 셋이 모여서는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나라의 공의를 위해서 일하게 하옵소서. 2020년 하반기를 시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하오니 봉헌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 이 헌금이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쓰여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447장(구 448장): 이 세상 끝날까지 / (7쪽 참조)
축복 기도 / 인도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은혜와 창조주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하심과 우리의 위로자와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님의 함께하심이 삼위일체 신앙과 같은 풍성한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저희들 모두의 삶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해 주옵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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