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신년 제직 수련회
작성자
akuc
작성일
2019-01-19 21:01
조회
1635
2019년 새해 제직 수련회 휴식과 점심 식사
2019년 새해 제직 수련회 1
2019년 새해 제직 수련회 1
오늘 1월 19일 토요일 아침부터 눈이 나리고 영하 14도 아주 추운 날입니다. 처음으로 제직회 의장단이 주관하여 수련회를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공적으로 마추었습니다. 유상진 목사님께서 개회 찬양을 인도하여 주셨고, 정해빈 목사님께서 "교회란 무엇인가, 목회 계획"의 주제로 이래와 같이 말씀 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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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직수련회 주제강연
정해빈 목사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 = 에클레시아(Ecclesia)
교회 = 에클레시아 =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평등한 성도의 모임
그리스의 에클레시아 – 아테네의 성인/남자/자유인 전체 총회, 아이/여성/노예/이방인 제외
그리스의 블레 – 아테네를 대표하는 500인 의회
블레가 결정하고 에클레시아가 인준
그리스의 인간론 – 진정한 자유인은 사적인 삶 + 공적인 삶에 참여해야
구약의 카할(Qahal) - 유대인 지파 전체 총회
구약의 회당(Sinagogue) - 유대인 예배 모임의 장소
신명기 23장, 장애인/모압/암몬 사람은 총회/회당에 들어오지 못한다
신약의 가정(오이코스, Oikos) - 가부장적 집안, 예) 고넬료 집안
신약의 가정 교회 – 오이코스(가부장) vs 에클레시아(평등)의 충돌
신약의 가정 교회 – 가부장을 따를 것인가, 평등을 따를 것인가
고린도전서 11장 – 성찬+만찬을 먼저 먹는 사람들과 늦게 먹는 사람들
가정(오이코스)에서는 주인이 먼저 먹을 수 있어도 교회(에클레시아)에서는 같이 먹어야 한다
가정(오이코스) 교회로 모였지만 교회는 가부장적인 가정이 아니라 평등한 교회(에클레시아)가 되어야한다
“가정에서 모여 예배가 시작되는 순간, 그 모임은 가정이 아니라 교회가 된다
아테네의 에클레시아 - 그리스인 전체 남성 총회
구약의 에클레시아(카할) - 유대인 전체 남성 총회
신약의 에클레시아 -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한 평등한 성도의 모임
유대인들이 바울을 핍박한 이유 – “모임을 변질시켰다”
교회(에클레시아)에는 차별이 없다, 아이/여성/노예/이방인 포함
교회(에클레시아)에는 가부장이 없다, 하나님만 섬기는 평등 공동체
작은 성도의 모임이 도시를 대표하고 변화시킨다
고린도 교회가 고린도 도시를 대표하고 변화시킨다
에베소 교회가 에베소 도시를 대표하고 변화시킨다
(결론):
1. 교회(에클레시아)는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평등한 성도의 모임
2. 교회(에클레시아)는 억압/소외/차별을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안 공동체
3. 교회(에클레시아)는 예배와 교육, 사귐과 기쁨, 섬김과 선교의 공동체
(좋은 교회):
교회의 구조 – 위치/건물, 민주적인 행정/절차, 튼튼하고 투명한 재정, 분명한 사명, 성도의 참여
교회의 내용 – 생명을 살리는 예배, 말씀과 기도와 찬양, 사귐과 기쁨, 섬김과 나눔과 선교
마르다의 봉사 – 관리/청소/식사/행정/선교/전도/섬김/봉사/구제
마리아의 기쁨 – 말씀/찬양/기도/은혜/사랑/치유/사귐/교제/회복
(한국 교회의 위기):
목사세습
학력위조
배척/혐오
가짜뉴스
성폭력
권위적/가부장적
개인적/현실도피적
기복신앙
권한집중
(알파한인연합교회의 전통):
캐나다연합교회
한인 문화 계승
민주적인 절차와 투명한 재정
행정과 목회의 분리
진보적/개방적인 교회, 신앙은 은혜롭게 신학은 개방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선포하는 교회, 생명과 정의와 평화
한반도의 화해
(2019년 기도 제목):
이 땅에 생명과 정의와 평화를 주소서
따뜻하고 건강한 교회되게 하소서
어린이/청년/젊은 가정을 환영하게 하소서
난민들과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일하게 하소서
사마리아 성도님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2019년 목회방향):
전도/주일출석
행정과 목회의 분리
하나님 나라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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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제직의장 고상호장로님 사회로 아래와 같은 2019년 제직회 의장단 선출및 분과위원 구성이 있었습니다.
의장-정진헌, 부 회장-고상호, 서기-정현필,부 서기-이정국,
회계-임우식, 부 회계-윤용섭.
그리고 분과위원 구성한 후에 각 분과위원회 토의와 신년 사업구상 발표가 있은 후에 점심 식사를 하고 곧이어 2019년 비전실천방안 토의 와 조직 개편에 관하여 많은 시간을 토의한 끝에, 그동안 Web/선교위원회에 속하여있는 새가족위원회 대신 예배위원회에 안에 새 교우환영위원회를 류정희 목사님의 지도로 조직하여 새로나오는 교우들을 따뜻하게 환영 하고, 교회에 평화롭게 적응 할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리라 믿씁니다.
지난 2018년 한해를 열심으로 교회를 위하여 헌신 하여주신 제직회 의장단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수련회를 위하여 풍성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준비하여 주신 임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새로 선출된 제직회 회장단들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