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두번째 주일예배 / 12월 둘째 주일
상처받은 하나님의 마음
본문: 이사야 40:1-11 마가복음 1:1-8
서동천 목사
Christmas season is a time of preparation- preparing for the holidays with gifts, cards,
decorations, and big turkey dinner with family and friends!
But the church reminds us to prepare something else. “Jesus’ coming to us”- bringing Hope,
Peace,Joy, and Love!
What does that mean? Particularly today, when we say: this is Peace Sunday, Human
Rights Sunday.
Peace is the opposite of war, public tranquility, freedom from disturbance and anxiety,
harmonious relation, and mental calm.
Isaiah of Jerusalem, an advisor to kings (740-701 B.C), and a religious spokesperson,
spoke out against social injustice, the oppression of the poor by the rich. He pleaded for
A renewed faith in God.
There was Hope for the coming of God’s kingdom by a righteous ruler, whose commitment
was welfare of the most defenceless and marginal.
God’s dream of a world filled with peace and love;
-living together peacefully,
-no more fighting, no more hurting.
-care for each other
-even animals will live together peacefully.
-wild animals: wolf, leopard, lion, bear,..
domestic animals: lamb, calf, cat, cow…
-someone once made a joke that:
“ The leopard may lie down with the lamb, but the lamb won’t get much sleep!”
We dream of a vision of harmony and peace, the vision of a peaceable Kingdom of God.
There is a story about a Palestinian Doctor.
He lived in the Gaza strip. During his teenage years an Israel family employed him and
treated him like one of their sons.
On Jan 16, 2009 he decided to move his family to Toronto and start a new life.
That same day, Israel’s bomb shells hit his home in Gaza and killed three of his daughters
and a niece. The 2009 invasion killed about 1300 Palestinians.
His response, “I shall not hate.” He now works at a hospital in Israel. He calls for greater
communication and trust between people in the divided region, a journey to peace.
It is our responsibility as citizens of God's Kingdom to construct and nurture the peaceable
Kingdom.
Isaiah teaches that peace comes from being in the right relationship with God, with each
other, and with creation.
Advent marks not only a new beginning but also it defines a time of transition. John, a
wilderness prophet, remains on the margin. Wilderness is a place of renewal, new creation,
new exodus, and grand transition.
He asks us to examine ourselves. He shows God’s desire to realign us according to Christ’s
life. He urges us to trust that Christ is working to purify us and the world.
30 years ago, Dec 6, 1989, the shooting at the University of Montreal shocked the nation.
14 women in engineering class dead and 14 people injured by a man who hated feminists.
Dec. 6 is a National Day of Remembrance and Action on Violence against Women.
I read an article and want to share with you:
a. 3 things in life that, once gone, never come back: time, words, opportunity.
b. 3 things in life that can destroy a person: anger, pride, unforgiveness.
c. 3 things in life that you should never lose: hope, peace, honesty.
d. 3 things in life that are most valuable: love, friends and family, kindness.
e. 3 things that make a person: commitment, sincerity, hard work.
We look forward God’s peaceable Kingdom yet to come:
– The Kingdom of reconciliation/restoration for all of God’s creation.
– Who/what are the loins, bears, wolf in our day, community, and in our personal life?
– What is a new kind of harmony?
– Which is the way to justice and peace?
– Do we have a room for Christ, today and space for the Holy Spirit?
– Do you have a dream/vision of peace?
2023. 12. 10 한국어 설교
제목: 상처받은 하나님의 마음
본문: 이사야 40:1-11 마가복음 1:1-8
성탄계절은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선물, 카드, 크리스마스 장식,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터키 식사등…
그러나 교회는 좀 다른 준비를 하지요: 희망, 평화, 기쁨, 사랑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
오시는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우리는 하게되지요.
오늘을 평화의 주일, 인권주일이라고 하는데 그 의미가 과연 무엇입니까?
평화는 전쟁의 반대이고, 일반인들의 편안함, 혼란과 염려로부터 자유함, 서로 화목한 관계를
가짐, 정신적인 안정 등으로 정의할 수 있겠지요.
이사야 예언자는 여러 왕들에게 조언하며, 예루살렘 중심으로 활동했지요. 사회 부정의,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는일 등의 잘못됨을 지적하며 외쳤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믿음을 백성들에게 호소한 예언자입니다.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꿈과 기대는 평화와 사랑이었읍니다. 즉,
-모두가 평화스럽게 같이 사는 일
-서로 싸우지 않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않는 일
-서로 도와주고 아끼는 일
– 야생동물들이나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끼리도 서로 평화스럽게 함께 살게하는일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은 우스운 이야기를 농담으로 했읍니다: “ 표범이 양과 같이 한
우리에서 지낸다면, 양이 제대로 잠이나 잘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세계가 평화스럽고 조화를 이루며 사는 꿈을 우리는 꾸어 봅니다. 이것이
하나님나라의 평화스러운 모습이지요.
오래전 어느 한 팔레스타인 의사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가 어릴적에 팔레스타인의 가자 지역에 살고 있었읍니다. 어느 이스라엘 가정이 이 소년을
고용해서 일하게 했고, 마치 친 아들처럼 대하며 서로 지냈습니다.
이 소년이 성장해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자기 식구들을 데리고 캐나다에 이주해서
살겠다고 2009년 1월 16일에 마음을 굳혔읍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이스라엘군대가 자기가
살고 있는 가자 지역을 폭격했읍니다. 그래서 갑자기 자기의 세 딸들과 질녀가 불행하게도
죽임을 당했읍니다. 이 이스라엘군대의 침략으로 1300여명의 팔레스타인들이 역시 죽임을
당했읍니다.
그런데 이 팔레스타인의 반응은, “ 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증오하지 않으련다.” 였읍니다.
그는 의사로서 이스라엘에 있는 병원에서 계속 일했읍니다. 그는 싸움과 죽임, 증오로
갈려져있는 양쪽 지역의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의 소통과 신뢰의 회복을 호소하며
일했읍니다. 평화를 위한 여정을 계속한것이지요.
평화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일은 하나님나라의 시민들이 해야하는 책임이지요.
이사야는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물들과의 올바른 관계를 이루는
일에서부터 평화가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강림절은 새로운 시작만이 아니라, 변화를 이루는 시간임을 의미합니다. 예언자로 활동한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그에게 있어서 광야는 갱신과 새로 태어남, 새로운
출애굽, 그리고 커다란 변화와 전환을 의미했읍니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들을 살펴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삶에 따라서 우리 자신들의 삶을
재조정해보라고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가 우리와 이 세상을 순수하고 정결하게 하시려고
노력하신다는것을 믿으라고 말하십니다.
30여년전, 1989년 12월 6일에 몬트리올 대학에서 여성을 혐오하는 한 청년이 무차별하게 쏜
총탄에의해 14명의 공과대학 여학생들과 또 다른 14명의 사람들이 무참히 죽임을
당했읍니다.
그래서 캐나다정부는 매년 12월 6일을 정해서 희생당한 학생들을 기억하며, 여성에 대한
폭력행위를 반대하는 활동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지금도 팔레스타인 지역과 우크라이나 지역을
포함해서 많은 지역들에서 증오, 폭력, 인종차별, 파괴, 전쟁, 살인행위들이 계속되고
있읍니다.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의 마음과 가슴에 아프고 깊은 상처를 계속해서 남기고 있는
셈입니다.
어떤분이 다음과 같은 글을 써서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 우리의 삶에서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것 3가지: 시간, 내뱉은 말, 기회.
– 우리의 삶에서 인간을 파괴시키는 3가지: 화냄, 거만, 남을 용서하지 않는 일
– 우리의 삶에서 놓치거나 잃으면 안되는것들 3가지: 희망, 평화, 정직성
– 우리의 삶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것 3가지: 사랑, 가족과 친구들, 친절
– 사람을 제대로 사람으로 만드는 3가지: 헌신, 성실성, 노력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스러운 나라가 이 땅에 오기를 고대합니다: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서로 화해를 이루고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는 하나님의
나라
–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서 누가 혹은 무엇이 사자, 곰, 늑대등의 역활을 하고 있나요?
– 새롭게 이루어야할 화해는 과연 무엇이며 어떤것인가요?
– 정의와 평화에 이르는 길은 무엇일까요?
–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가 거하실 방이나, 성령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나요?
– 과연 우리는 평화를 위한 꿈이나 비젼을 갖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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