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독일코랄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교회음악
작성자
akuc
작성일
2018-03-23 20:39
조회
4793
독일코랄은 종교개혁 당시 루터파 교회의 찬송가를 말하며 특히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하는 운동이 일어나듯 당시 카톨릭 음악의 라틴어에서 벗어나 가사를 독일어로 만들었다. 우리가 잘아는 루터의 "내주는 강한 성이요"는 전형적인 독일 코랄이다.
오늘 소개하는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는 루터의 "내주는 강한 성이요"와 더불어 함께 찬송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독일코랄이다
1657년 G. Neumark가 작곡한 독일코랄 wer nur den lieben gott läßt walten.
독일의 한 합창단의 연주이다.
Bach는 이 코랄(찬송가) 주제 가지고 오르간 곡인 Wer nur den lieben Gott lässt walten BWV 690 을 작곡하였다. 찬송가를 생각하며 감상하면 곡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될것이다.
이번에 영상은 2002년 독일에서 개봉한 Vaya Con Dios 우리말로는 '신과함께 가라'라는 영화이다. 줄거리는 오래된 교회음악 악보를 지키려는 교단에 마지막 남은 3 신부의 이야기이다. 이영화에 이 코랄이 사용되었다.
마지막 연주 Bach의 Cantata 93: Wer nur den lieben Gott läßt walten 이다. 이곡 1724년 바하가 라이프찌히 성 토마스교회 칸토르로 있을 때 이독일코랄을 사용하여 칸타타를 작곡한 것이다.
지금까지 들어온 코랄을 잘 기억하고 감상하다 보면 첫번째 합창과 마지막 합창에서 이 코랄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1. Chorus (S, A, T, B)
누구든지 사랑하는 주의 통치를 허락하는 자,
그리고 그를 희망하는 자는,
모든 억압과 슬픔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의 집을 모래 위에 짓지 않은 자니라.
2. Chorale and Recit. (B)
우리의 무거운 걱정들이 무엇을 주는가?
그것들은 단지 우리의 마음을
무거운 슬픔과 많은 두려움과 고통으로 짓누를 뿐이다.
우리의 근심과 슬픔이 무엇을 주는가?
그들은 쓴 고통 밖에 가져오지 않는다.
새벽에 우리의 잠으로부터 한숨쉬며 일어나
밤에 눈물 젖은 얼굴로 잠자러 가는 것의 결과는 무엇인가?
우리는 단지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증가시킬 뿐이다.
불안한 우울함으로...
그리스도인은 그의 십자가를 그리스도처럼
믿음과 평온함으로 참는 것이 더 낫다.
3. Aria (T)
우리는 고요합니다. 십자가에 못박힘(=고통)이 다가올 때...
왜냐하면 우리 주의 자비는
결코 말씀 가운데서나 행위 가운데서나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하나님, 그의 선택된 백성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이는
모든 슬픔을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도우심을 그의 자녀에게 보내 주실 것입니다.
4. Aria (S, A) with instr. chorale
그는 적절한 기쁨의 시간을 아시고
언제 그것이 도움(또는 유익)을 가져오는지 잘 아십니다;
그가 우리가 진실함을 발견하시고,
위선을 기록하지 않으실 때,
하나님은 비록 우리가 알지 못하더라도 오시어서
우리에게 많은 좋은 일이 생기게 하실 것입니다.
5. Chorale and Recit. (T)
생각치 마라, 너의 시련의 불 안에서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일 때,
너가 하나님에게 버림받았다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와 함께 하신다.
심지어 가장 심한 억압인 죽음 그 자체에 이르더라도...
너는 생각치 마라.
이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즐기시고, 그가 부자처럼 사시고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으시다고는...
끈임 없이 일상의 부를 만족시키기 위해 몰두하던 자가
마침내는 순수한 기쁨에 즐거워하여 말합니다.
“솥에 독이 있나이다.”(1)
앞으로는 많이 변합니다.
베드로가 밤새 수고하였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그는 가득 잡았더라.(2)
궁핍과 두려움 그리고 고통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라.
비 뒤에 햇빛이 따라오고,
각 사람을 위해 목표를 세우셨다.
6. Aria (S)
저는 이제 주를 바라볼 것이고,
항상 저의 하나님을 신뢰할 것입니다.
그는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부자를 가난하고 헐벗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를 부유하고 위대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의 뜻에 따라서....
7. Chorale (S, A, T, B)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
너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라.
그리고 천국의 풍성한 축복을 믿으라.
그리하면 그가 너 안에서 새로워 질 것이다;
누구든지 그의 믿음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결코 버림받지 않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는 루터의 "내주는 강한 성이요"와 더불어 함께 찬송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독일코랄이다
1657년 G. Neumark가 작곡한 독일코랄 wer nur den lieben gott läßt walten.
독일의 한 합창단의 연주이다.
Bach는 이 코랄(찬송가) 주제 가지고 오르간 곡인 Wer nur den lieben Gott lässt walten BWV 690 을 작곡하였다. 찬송가를 생각하며 감상하면 곡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될것이다.
이번에 영상은 2002년 독일에서 개봉한 Vaya Con Dios 우리말로는 '신과함께 가라'라는 영화이다. 줄거리는 오래된 교회음악 악보를 지키려는 교단에 마지막 남은 3 신부의 이야기이다. 이영화에 이 코랄이 사용되었다.
마지막 연주 Bach의 Cantata 93: Wer nur den lieben Gott läßt walten 이다. 이곡 1724년 바하가 라이프찌히 성 토마스교회 칸토르로 있을 때 이독일코랄을 사용하여 칸타타를 작곡한 것이다.
지금까지 들어온 코랄을 잘 기억하고 감상하다 보면 첫번째 합창과 마지막 합창에서 이 코랄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1. Chorus (S, A, T, B)
누구든지 사랑하는 주의 통치를 허락하는 자,
그리고 그를 희망하는 자는,
모든 억압과 슬픔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다.
누구든지 가장 높으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그의 집을 모래 위에 짓지 않은 자니라.
2. Chorale and Recit. (B)
우리의 무거운 걱정들이 무엇을 주는가?
그것들은 단지 우리의 마음을
무거운 슬픔과 많은 두려움과 고통으로 짓누를 뿐이다.
우리의 근심과 슬픔이 무엇을 주는가?
그들은 쓴 고통 밖에 가져오지 않는다.
새벽에 우리의 잠으로부터 한숨쉬며 일어나
밤에 눈물 젖은 얼굴로 잠자러 가는 것의 결과는 무엇인가?
우리는 단지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증가시킬 뿐이다.
불안한 우울함으로...
그리스도인은 그의 십자가를 그리스도처럼
믿음과 평온함으로 참는 것이 더 낫다.
3. Aria (T)
우리는 고요합니다. 십자가에 못박힘(=고통)이 다가올 때...
왜냐하면 우리 주의 자비는
결코 말씀 가운데서나 행위 가운데서나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하나님, 그의 선택된 백성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이는
모든 슬픔을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도우심을 그의 자녀에게 보내 주실 것입니다.
4. Aria (S, A) with instr. chorale
그는 적절한 기쁨의 시간을 아시고
언제 그것이 도움(또는 유익)을 가져오는지 잘 아십니다;
그가 우리가 진실함을 발견하시고,
위선을 기록하지 않으실 때,
하나님은 비록 우리가 알지 못하더라도 오시어서
우리에게 많은 좋은 일이 생기게 하실 것입니다.
5. Chorale and Recit. (T)
생각치 마라, 너의 시련의 불 안에서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일 때,
너가 하나님에게 버림받았다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와 함께 하신다.
심지어 가장 심한 억압인 죽음 그 자체에 이르더라도...
너는 생각치 마라.
이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즐기시고, 그가 부자처럼 사시고
삶의 기쁨을 누리고 있으시다고는...
끈임 없이 일상의 부를 만족시키기 위해 몰두하던 자가
마침내는 순수한 기쁨에 즐거워하여 말합니다.
“솥에 독이 있나이다.”(1)
앞으로는 많이 변합니다.
베드로가 밤새 수고하였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그는 가득 잡았더라.(2)
궁핍과 두려움 그리고 고통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라.
비 뒤에 햇빛이 따라오고,
각 사람을 위해 목표를 세우셨다.
6. Aria (S)
저는 이제 주를 바라볼 것이고,
항상 저의 하나님을 신뢰할 것입니다.
그는 놀라운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부자를 가난하고 헐벗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를 부유하고 위대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의 뜻에 따라서....
7. Chorale (S, A, T, B)
찬양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길을 따르라.
너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라.
그리고 천국의 풍성한 축복을 믿으라.
그리하면 그가 너 안에서 새로워 질 것이다;
누구든지 그의 믿음을 하나님께 두는 자는
결코 버림받지 않을 것이다.
전체 119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성가대원들을 위한 방
akuc
2018.03.22
추천 0
조회 4206
|
akuc | 2018.03.22 | 0 | 4206 |
118 |
2023년 11월 19일 찬양 - 거룩한 성
akuc
2023.11.21
추천 0
조회 224
|
akuc | 2023.11.21 | 0 | 224 |
117 |
2023년 11월 12일 찬양 - 기쁨으로 찬양하여라
akuc
2023.11.21
추천 0
조회 209
|
akuc | 2023.11.21 | 0 | 209 |
116 |
2023년 11월 5일 찬양 - 내 증인이 되리라
akuc
2023.11.11
추천 0
조회 257
|
akuc | 2023.11.11 | 0 | 257 |
115 |
2023년 10월 29일 찬양 - 시편 23
akuc
2023.10.29
추천 0
조회 232
|
akuc | 2023.10.29 | 0 | 232 |
114 |
2023년 10월 22일 찬양 - 참 좋으신 주님
akuc
2023.10.22
추천 0
조회 242
|
akuc | 2023.10.22 | 0 | 242 |
113 |
2023년 10월 15일 찬양 - 감사
akuc
2023.10.15
추천 0
조회 250
|
akuc | 2023.10.15 | 0 | 250 |
112 |
2023년 10월 1일 강세현 헌금송/특송 - 주 나의 이름 부를 때
akuc
2023.10.01
추천 0
조회 263
|
akuc | 2023.10.01 | 0 | 263 |
111 |
2023년 10월 1일 찬양 - 날 위해 죽으신 예수
akuc
2023.10.01
추천 0
조회 221
|
akuc | 2023.10.01 | 0 | 221 |
110 |
2023년 9월 24일 찬양 - 내 주는 선한 목자
akuc
2023.09.24
추천 0
조회 309
|
akuc | 2023.09.24 | 0 | 309 |
109 |
2023년 9월 17일 찬양 - 십자가 위의 예수, 나 바라봅니다
akuc
2023.09.17
추천 0
조회 219
|
akuc | 2023.09.17 | 0 | 219 |
108 |
2023년 9월 10일 찬양 - 주의 기도
akuc
2023.09.10
추천 0
조회 224
|
akuc | 2023.09.10 | 0 | 224 |
107 |
2023년 9월 3일 찬양 - 성도들아 찬양하라
akuc
2023.09.09
추천 0
조회 248
|
akuc | 2023.09.09 | 0 | 248 |
106 |
2023년 8월 27일 찬양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akuc
2023.08.27
추천 0
조회 230
|
akuc | 2023.08.27 | 0 | 230 |
105 |
2023년 8월 13일 찬양 - 복 있는 사람들
akuc
2023.08.14
추천 0
조회 236
|
akuc | 2023.08.14 | 0 | 236 |
104 |
2023년 8월 6일 찬양 - 나의 영원하신 기업
akuc
2023.08.07
추천 0
조회 287
|
akuc | 2023.08.07 | 0 | 287 |
103 |
2023년 7월 30일 찬양 - 나의 사랑 하는 책
akuc
2023.07.31
추천 0
조회 376
|
akuc | 2023.07.31 | 0 | 376 |
102 |
성가연습-3월15일 찬양
akuc
2020.03.08
추천 0
조회 982
|
akuc | 2020.03.08 | 0 | 982 |
101 |
성가연습-3월8일 찬양
akuc
2020.03.03
추천 0
조회 885
|
akuc | 2020.03.03 | 0 | 885 |
100 |
성가연습 4월26일 창립주일
akuc
2020.02.17
추천 0
조회 937
|
akuc | 2020.02.17 | 0 | 937 |
99 |
성가연습-2월23일 찬양
akuc
2020.02.17
추천 0
조회 852
|
akuc | 2020.02.17 | 0 | 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