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0.03.15. 예배

작성자
akuc
작성일
2020-03-15 14:47
조회
577
사순절 세번째 주일 예배, 푸른 하늘 아래 새 생명이 꿈틀 거립니다.

오늘 3월 15일, 3월 세번째 주일, 사순절 세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그리스도 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시고 그에게 민족의 화해와 치유를 보여 주셨습니다. 저희들의 삶에도 화해와 치유가 충만 하게 하옵소서. 오늘 찬송 "서쪽 하늘 붉은 노을"을 다같이 부른 후에 성가대의 특별 찬양 "내마음 정결케 하소서"를 은혜롭게 불러 주었습니다.오늘의 말씀은 정해빈 목사의"사순절, 사마리아 여인의 변화와 용기"라는 제목으로 이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예배후에 갖게 되는 친교와 평화의 인사시간도 간소화 될것 같아 보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요즘 Corna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1-2미터 거리두기를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마음은 사회적 차별/경계/경쟁을 버리고 함께 고통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 간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서로 협력하고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노약자에게 양보하고 서로 배려하고 돌보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가장 귀한 것이 마스크인데 개성공단에서 매일 마스크를 만들어서 전세계로 수출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월감/자존심/경쟁의식이 생명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편견없이 민족의 화해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이 생명을 살립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먼저 일어서서 사람들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바로 우리들이 사마리아 여인처럼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동네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요한복음 말씀을 묵상하면서 과거의 편견에서 벗어나서 민족의 화해를 위해서 일하고 우리 주변 동포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 화해의 소식, 사랑의 소식을 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예배에 연로하신 교우들이 많이 함께 하지 못하였습니다. 앞으로 3월 22과 29일 주일 예배를 쉬고 4월 5일 종려 주일에 예배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위가를 잘이겨 나가야 할줄 믿씁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 동영상들은 사정으로 올리지 못하게 되여 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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