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1년 7월 18일. 성령 강림절, 막힌 담을 허무시고

작성자
akuc
작성일
2021-07-18 11:12
조회
1121
성령 강림절, 막힌 담을 허무시고-기쁜 소식을 알리는 나팔꽃이 활짝-


오늘 7월 18일. 성령강림절 아홉번째 주일 가정 예배를 화상으로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 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우주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모든 생명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시는 주님의 영을 기뻐하고 찬양 합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 감염으로 조심하며 조금씩 일상을 회복 하고자 하오니 저희들의 삶이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백신이 보급 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위로가 확산될 때, 질병과 두려움과 외로움이 모두 물러갈줄로 믿습니다. 치료의 영으로 오셔서 오랫동안 격리 생활하는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사람을 나누고 차별 하는 장벽이 높아 질 때, 성령께서 막힌 담을 허무시고 저희들을 평화로 인도하실줄로 믿습니다.

성령 강림의 계절을 기억 하며 찬양 하오니 저희들의 몸과 마음을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 시켜주옵소서. 우리 함께 캐나다연합교회 새신조로 신앙 고백을 드린 후에 윤용섭 장로의 회개와 중보기도가 있은 후에 친송가 "예수는 나의 힘이요"



함께 찬송을 부른 후에 곧 이어 윤용섭 장로의 성경 봉독/ 사무엘기하 7:1-7, 예배소서 2:14-22 을 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특별히 성가대가 준비한 안산 시립 함창단의 "너를 축복 하노라" 의 찬양 동영상을 감상 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성령 강림절 , 막힌 담을 허무시고"라는 제목으로 정해빈 목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과거의 성전을 허무시고 3일 만에 모든 사람을 환영하는 새로운 성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님이 성전의 머릿돌이라면 우리는 성전의 지체입니다. 이제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모임이 성전이 되었습니다. 건물로 지어진 성전은 하나님을 건물에 가두고 사람을 차별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사람들의 모임이 성전이 되었으니 큰 건물도 필요없고 옛날 성전처럼 사람을 나누는 장벽도 필요 없습니다. 그곳이 어느 곳이든지 사람들이 모여서 주님을 예배하는 곳이 성전입니다. 5명이 모여서 예배드려도 예배드리는 그곳이 성전이 됩니다. 주님께서 만들어 주신 새로운 성전, 교회에는 막힌 담이 없습니다. 누구나 환영하고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장벽이 없는 교회, 따뜻한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개방적인 교회를 만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인종의 장벽, 성별의 장벽, 계층의 장벽을 허무시고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을 따라 평화의 복음, 화해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설교 후 봉헌 기도를 하여 주시고 파송 찬송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를 부른 후에 정해빈 목사님의 축복기도 후에 예배를 필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평화의 인사 시간에는 오랫만 김훈 목사님께서 함께 하여 주셨고, 한국에서 정애리 집사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화상 예배에 참여 하여 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 후에 계속 하여 교육위원들과 목회인사위원들이 모임을 갖을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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