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연합교회 역사
연합교단
작성자
akuc
작성일
2018-03-30 18:10
조회
3248
캐나다연합교회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많은 사람들의 준비와 노력 끝에 1925년 6월 10일에 탄생하였습니다. 토론토 Mutual Street 경기장에서 7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연합교회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캐나다연합교회는 캐나다감리교회, 컈나다장로교회, 캐나다회중교회가 연합정신을 살리며 교단통합에 힘써 온 열매입니다. 캐나다감리교회와 캐나다회중교회는 모든 교회가 캐나다연합교회로 합쳐졌지만 캐나다장로교회 중 캐나다연합교회로 합류하지 않은 일부 교회는 현재 캐나다장로교회로 남아 있습니다.
1500년 중반부터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캐나다에 정착하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1700년 후반부터는 이곳 저곳에서 교회 건물들이 건설되었고 교파들도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캐나다 교회들은 1800년 말까지 교파 분열과 경쟁으로 몸살을 앓아 왔으나 그 이후부터는 교회연합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772년부터 시작된 감리교회는 1884년 하나의 감리교단으로 통합되었고 1925년 캐나다연합교회로 합쳐졌습니다. 1804년에 시작된 회중교회도 역시 1925년 캐나다연합교회로 합쳐졌습니다. 1749년에 시작된 장로교회는 20여개의 교파로 나뉘어져 오다가 하나의 장로교단으로 형성된 후 역시 1925년에 약 2/3의 장로교단이 캐나다연합교회로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연합은 40여년 간의 토의를 거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연합정신을 높이 평가하였던 교회 역사가 John Webster Grant는 실용주의의 중요성을 깨달은 세대들은 과거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새시대에 알맞은 아이디어와 방법론을 찾으며 새로운 교단을 창조해 나간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캐나다연합교회의 전통과 특징은 "연합정신"이며, 따라서 캐나다연합교회는 하나의 교파가 아니라 "연합된 교단"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부합하여 한인연합교회들도 1965년 몬트리올에서, 1966년 벤쿠버에서 그리고 1967년 토론토에서 각기 창립되어 계속해서 연합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합교회 정신은 영국과 미국의 제국주의적 물결 속에서 이를 견제하고 "캐나다"라고 하는 고유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한 종교적 노력의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합정신으로 시작된 캐나다연합교회는 앞으로도 다른 개신교 교단들과 함께 계속해서 "연합하는 교회"(Uniting Church)가 될 것입니다. 세계교회의 역사 속에 길이 남을 독특한 연합정신을 지닌 연합교회는 계속해서 인류 공동체를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로서 그 문을 모든 이들에게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 부름에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1500년 중반부터 프랑스인과 영국인이 캐나다에 정착하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1700년 후반부터는 이곳 저곳에서 교회 건물들이 건설되었고 교파들도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캐나다 교회들은 1800년 말까지 교파 분열과 경쟁으로 몸살을 앓아 왔으나 그 이후부터는 교회연합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772년부터 시작된 감리교회는 1884년 하나의 감리교단으로 통합되었고 1925년 캐나다연합교회로 합쳐졌습니다. 1804년에 시작된 회중교회도 역시 1925년 캐나다연합교회로 합쳐졌습니다. 1749년에 시작된 장로교회는 20여개의 교파로 나뉘어져 오다가 하나의 장로교단으로 형성된 후 역시 1925년에 약 2/3의 장로교단이 캐나다연합교회로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연합은 40여년 간의 토의를 거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연합정신을 높이 평가하였던 교회 역사가 John Webster Grant는 실용주의의 중요성을 깨달은 세대들은 과거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새시대에 알맞은 아이디어와 방법론을 찾으며 새로운 교단을 창조해 나간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캐나다연합교회의 전통과 특징은 "연합정신"이며, 따라서 캐나다연합교회는 하나의 교파가 아니라 "연합된 교단"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부합하여 한인연합교회들도 1965년 몬트리올에서, 1966년 벤쿠버에서 그리고 1967년 토론토에서 각기 창립되어 계속해서 연합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합교회 정신은 영국과 미국의 제국주의적 물결 속에서 이를 견제하고 "캐나다"라고 하는 고유성을 지켜 나아가기 위한 종교적 노력의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합정신으로 시작된 캐나다연합교회는 앞으로도 다른 개신교 교단들과 함께 계속해서 "연합하는 교회"(Uniting Church)가 될 것입니다. 세계교회의 역사 속에 길이 남을 독특한 연합정신을 지닌 연합교회는 계속해서 인류 공동체를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로서 그 문을 모든 이들에게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 부름에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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