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0.07.26.성령강림절 후 여덟번째 주일 가정예배 순서

작성자
akuc
작성일
2020-07-25 22:15
조회
1318
성령강림후 여덟번째 주일 예배

오늘 7월 26일,사랑의 하나님, 7월 네번째 주일, 성령강림절 후 여덟번째 주일예배를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저희들의 삶을 지켜주시고 저희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7월-8월 여름철 동안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숨과 쉼을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비록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낙심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생활하는 저희들을 위로하시고 저희들의 삶이 지치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온 세상을 짓누르는 전염병을 물리쳐 주셔서 2020년 하반기에는 모든 생명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기쁨 넘치는 삶을 살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신앙고백 / 캐나다연합교회 새신조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세계에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창조하시며, 화해시키고 새롭게 하기 위하여, 말씀이 몸을 이룬 예수님 안에 오셨으며, 우리와 남들 안에서, 성령으로 역사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이루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찬양하고, 우주만물을 존중하며 살고, 남들을 사랑하며 섬기고, 정의를 추구하며 악에 항거하고, 십자가형을 당하시고 살아나셔서, 우리의 심판자와 희망이 되신, 예수님을 선포하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삶에서, 죽음에서, 죽음을 넘는 삶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는 홀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 285장(구 209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성경봉독 / 창세기 29:15-28, 마태복음 13:31–33 을 함께 봉독한 후에 오늘의 말씀 묵상 / “누룩과 겨자씨와 여성이 생명을 살린다” 라는 제목으로 이래와 같이 말씀 하여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새들과 동물들이 숨 쉬는 작은 덤불과 같고, 부엌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자신을 녹이는 누룩과 같습니다. 겨자나무도 생명을 살리고, 누룩도 생명을 살리고, 여성도 생명을 살립니다. 생명을 살리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레아와 라헬은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차별을 받으면서도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비록 지금 삶이 힘들지라도, 백향목처럼 크지 않더라도, 부엌에서 일하는 것이 하찮게 보일지라도, 고난에 굴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 의해 하나님 나라는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감사/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설교 후 기도 / 봉헌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나라가 겨자나무와 같고, 누룩과 같고, 땀 흘리는 여성들과 같은 줄로 믿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을 지라도 생명이 숨 쉬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빵을 나누는 곳이 하나님 나라인줄로 믿습니다. 저희들 모두 고난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여름철 캔버스헌금/주정헌금/감사헌금으로 봉헌하는 성도님들을 축복하시고 이 헌금이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쓰여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436장(구 493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축복 기도 / 인도자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은혜와 창조주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하심과 우리의 치료자가 되시는 성령님의 함께하심이 겨자나무와 누룩처럼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기를 다짐하는 저희들 모두의 삶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해 주옵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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