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1.03.28 종려주일, 폭력의 행진과 평화의 행진

작성자
akuc
작성일
2021-03-28 13:51
조회
2275
종려주일 예배



오늘 3월 28일, 종려/고난주일 예배를 드리오니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그리스도 께서는 어란 나귀를 타시고 평화와 사랑과 섬김을 선포 하셨습니다. 폭력과 지배와 억압을 반대 하시고 악에 저항 하셨습니다.

생명과 평화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 하셨습니다. 인류의 죄악을 짊어지고 고난의 길을 걸어 가시는 주님을 따라 저희들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아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파멸의 길을 걸어가는 인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이 땅의 죄악을 씻어 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 모두가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삶의 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기억 하시고 그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을 따라  묵묵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 가도록 인도 하여 주오옵소서.

우리 모두 ,캐나다 연랍교회 신앙 고백을  함께 드린 후에 회개와 중보기도를 윤용섭 장로님께서 하여주신후에  찬송 :"갈보리 산 위에"를 함께 부른 후에 성경 봉독 마가복음: 11:1-11.
요한복음 12:12-16. 를 윤용섭 장로님께서 하신 후에



오늘의 말씀은 정해빈 목사님의 "종려주일, 폭력의 행진과 평화의 행진" 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만약 인류에게 희망이 있다면 종려나무처럼 메마른 사막에 물을 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나귀같은 삶을 사셨고 종려나무 같은 삶을 사셨습니다.
슈바이처 박사의 말대로 예수님은 죄악의 낭떠러지로 향하고 있는 인류의 수레바퀴를 막기 위해서 홀로 저항하셨고 그 결과로 거대한 수레바퀴에 짓눌려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자기 목숨을 버리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악의 낭떠러지에서 깨어날 수 있었고 잘못된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가? 죄악의 낭떠러지로 끌고 갈 것인가, 생명과 평화와 정의의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가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평화의 길을 우리들도 동참할 때, 폭력과 차별과 죄악의 수레바퀴는 그 발걸음을 멈추게 될 것입니다. 종려주일/고난주일을 묵상하며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과 독재와 폭력의 행진을 멈추고 평화의 행진을 묵묵하게 걸어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설교후에 봉헌 기도를 정해빈 목사님께서 하여 주셨고. 파송 찬송"왠 말인가 날 위하여"를 부른 후에 정해빈 목사님께서 축도 하여 주신 후 예배를 필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에 성금요예배가 화상으로 모입니다. 오는 주일은 온 가족 초청 주일로 가능 가능 하시면 온 가족들이 함께 Zooming 예배에 참석 하시도록 하여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강민웅,김나리,김송삼,이명구,서기진,장상희,정학필,서지연,이화숙)

오늘 최혜선 반주자 께서 한국 귀국을 위해 사임 하십니다. 또 오랫동안 교회학교/행정을 담당 하셨던 최성혜목사님께서 오늘 사임 하십니다. 두분의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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