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2년 10월 9일, 추억과 기억 사이에서

작성자
akuc
작성일
2022-10-09 17:57
조회
869
오늘 10월 9일,주님께서 땅을 돌보시어, 땅에 물을 대주시고, 큰 풍년이들게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놓으신 물길에, 물을 가득 채우시고, 오곡을 마련해주시니, 이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다가 그렇게 준비해 주신것입니다.가을 들판을 바라보며 우리가 다사 생명의 주님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렇게 손을 모음니다. 이 세상에 샘명을 베풀어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와 감격으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오니 하나님,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십시오.

캐나다 연합교회 새신조로 신앙 고백을 함께 드린 후에 김미희장님의 해개와 중보기도를 드린 후에 오늘의 찬송 "산 마다 불이 탄다"



를 험께 부른 후에 성경봉독 에레미아 29:1, 4-7 디모데서 2:8-15 누가복음 17:11-10
을 인도자가 봉독하신 후에 성가대 찬양 "감사 찬양 하세"



오늘의 설교 "추억과 기억 그사에서" 라는 제목으로 유상진 목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어떻게 2000년 전의 나병환자의 이야기입니까? 이 이야기는 오늘 나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인간의 본질에서 지금껏 내가 이룬 신분이나 지위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거기에는 상류도 하류도 의미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 오늘 이 한 명의 나병환자처럼 추억이 아니라 펄펄 살아있는 실존의 기억에 기대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할 수 있다면 지금 살아가는 삶의 형편과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가 이 생을 사는 동안 이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궁극의 구원을 누리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의미 있게 산다는 것이 뭡니까? 우리의 가장 선명한 기억에 기대어서 오늘 우리가 단 한 명의 나병환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거룩한 영광과 진실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이 추수감사절에 우리가 다시 회복해 야 할 기억의 영성입니다.........



설교 마치신 후에 봉헌송을 함께 부른 후에 인도자가 봉헌 기도를 하여 주었습니다.

오늘의 파송 찬송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를 함께 부른 후에 유상진 목사님의 축도로 오늘추수감사절 예배를 필하였습니다.

오늘 전교인 식사준비는 친교위원회에서 주관 하여 예맘오 회원들이 각자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 공동식사를 준비하여 주신 여러 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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