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2023년 2월 26일, 다섯 딸들의 영적 유산

작성자
akuc
작성일
2023-02-26 17:51
조회
760



오늘 2월 26일, 사순절 첫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며 은혜의 하나님, 이 시간에 오셔서 우리 안에 계시옵소서. 당신의 사랑과, 힘과 평화를 받게 해주십시오. 온 마음과, 정신과 몸을 온전 하게 하나님께 드리십시더. 정의를 구하고 연민을 실천 하도록 합시다. 우리에게 도전을 주시고, 치유하시고, 연합하시는 하나님께 축복을 올립니다. 우리의 배움위에 축복을 내리시고 우리의 비전이 되어 주옵소서, 모든 천지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캐나다의 새신조로 우리의 신앙 고백을 함께 드린후에 최경옥장로님의 회개와 중보기도가 있었습니다. 오늘 개회친송 "주님 약속 하신 말씀위에서"



를 함께 부른 후에 성경봉독 민수기 27:1-8,11를 인도자가 봉독 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의 성가대 찬양 "예수 십자가 흘린 피로써"



를 아름답게 찬양 하여 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설교 "다섯 딸의 영적 유산" 라는 제목으로 David Kim-Cragg목사님께서 어애와 같이 설교 하여 주어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물론, 이 5명의 여인Mahlah, Noah, Hoglah, Milcah, and Tirzah가 받은 상속은 단지 땅만이 아지요! 그들의 삶의 이야기, 신앙, 그들의 용기와 정의를 향한 노력을 다 포함한 유산의 상속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가 / 이들의 이야기를 /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적 상속의 열매이지 않습니까? 수천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이 여인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여인들이 한 일을 우리도 실천합니다.

이들이 한 주장과 요구는 기독교의 전통이자 유산 그리고 지혜와 실천으로 남았습니다. 아니 인간의 일을 넘어서 하나님의 일입니다. 상속을 부여받는 그 과정에 바로 하나님이 개입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관계의 하나님이시고 정의로운 관계를 사랑하시는 분이죠. 그 딸들에게 함께 하신 그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은혜입니다. 물론 우리가 지닌 기독교 유산이 다 완벽하거나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버릴 것, 부정의한 것들도 있습니다. 성차별, 인종차별, 문화차별, 성소수자 차별, 식민주의의 잔재 등 안 좋은 기독교 유산이 많습니다. 사실은 그 유산은 죽어있는 과거의 것이 아니라 살아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확인하게 하고 그 신앙을 더 다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Zelophehad 의 5명 딸은 오늘 우리에게 우리의 상속권을 찾으라고 가르칩니다. 그 유산이 부정의한 것이면 바르게 고치라고 격려합니다. 유산을 아름답게 상속하도록 우리의 신앙을 성찰하게 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게 합니다.

한국인들이 카나다에 와서 이민자로 정착하면서 여러분은 기독교의 신앙 유산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더불어 카나다연합교회에 속해서 연합교회 유산을 또 받고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유산을 다음세대에 아름답고 정의롭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 일이 바로 신앙의 실천입니다. 원주민들은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유산을 전승할 때 7세대를 생각하면서 그 유산을 물려주라고 알려줍니다.

오늘 이 시간 알파한인연합교회가 다음 세대, 7세대들에게 전달할 유산은 무엇일까요?

1.생태계의 보전입니다
2.약자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일입니다.
3.성령의 힘이 느껴지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4.쉬지 말고 기도가 필요한 곳에 기도를 드리기 입니다.
5.정의가 / 강물처럼 흐르도록 / 정의를 추구하기 입니다.

이 다섯가지 유산을 물려주신다면 알파한인연합교회는 수백년이 지나도 신앙의 증인으로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알파한인연합교회도 Mahlah, Noah, Hoglah, Milcah and Tirzah 처럼 유산을 교회에게 그리고 세계에게 물려 주겠습니다. 세속적인 유산 뿐만안이라 영적인 유산 말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아멘........

설교가 끝난 후에 봉헌송을 함께 부른 후에 인도자가 봉헌 기도를 하여 주었습니다.


오늘의 파송 찬송 "예수 따라 가며"



를 함께 부른 후에 David Kim-Cragg 목사님께서 축도 하여 주시고 예배를 필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 필한 후에 정기연차공동의희를 하여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받아 드리고 22년도 임원들이 계속 시무하도록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달부터 서동천 목사님께서 임시 담임목사로 봉사여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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