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Georg F. Handel)의 라르고는 1738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되었던 오페라 '세르세(전3막)' 중 1막에 나오는 "옴브라 마이푸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아리아이다.  아리아 제목보다 라르고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이곡은 헨델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곡이다. 오페라 '세르세'는 고대 페르시아 왕 크세르세스의  그리스 원정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이며 이곡의 1막에서  페르시아 왕  크세르세스(Xerxes) 가 부르는 아리아 이다.

저 푸른 숲이 서늘해 나의 영혼 쉬겠네
항상 편히 쉬겠네 괴로울 때나 슬플 때나
그 어머니 같은 저 푸른숲 그늘에 편히 쉬겠네 어느때던지
포근하게 무성한 숲 그늘 이숨결과 넋은 고이 쉰다
깊이깊이 깊은 저 숲그늘 그는 내 생명 내고요히푸른숲 그늘에
물어서 쫒아온 이몸과 맘은 즐겁도다


카운터 테너가 부르는  라르고


현악4중주로 연주한 라르고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라르고

라르고의 선율이  아름다워 종교적인 가사를 붙여  Holy Art Thou 로 불려지기도 한다.




하늘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