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9일, 시선통 2 (Pain of Perspective)
작성자
akuc
작성일
2023-07-09 16:48
조회
757
오늘 7월 9일, 성령강림절 여섯번째 주일예배를 두라며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우리에게 여름과자여, 또 새로운 가능성 등을 선물로 주심을 감사합니다. 영육간의 위로와,쉼과 성장을 위한 조용한 시간 주심도 감사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서 우리 삶에 소중한 믿음과 소망을 갖도록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캐나다 새신조로 함께 신앙 고백을 드린 후에 고상호장로의 회게와 중보기도를 드린후에 세 창조의 선언을 드렸습니다. 연합교회 친송 958장을 함께 부른 후에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성경봉독 스가랴 9:9-12, 로마서 7:15-25a 마태복음 11:16-19, 25:30을 임영란 집사님께서
봉독 하여 주었습니다.
성가대 찬양 "나 주의 믿음 갖고"
를 블러주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시선통 2(Pain of Perspective)라는 제목으로 유상진 목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지적하신 시선의 간극을 메꾸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나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데 어떻게요? 예수 믿는 우리가 하루 하루의 밥벌이를 위해 더 이상 예수가 없다는 세상의 논리 안에서 살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요? 예수님께서는 이미 2000년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마13:16, 눅10:23) 결국 우리의 신앙은 시선의 문제로 환원됩니다.
여러분 설교의 맨 앞에 여러분 스스로에게 하신 질문을 다시 한 번 더 진지하게 해 주십시오. ‘지금 내가 가장 간절하게 바라보는 것은 무엇인가?’ 그게 뭔가요? 솔직히요. 돈이었습니까? 명예나 권세였습니까? 아니면, 어떤 형태로든 이 지상에서의 자기 성취였습니까? 사실 우리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것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생명을 완성하려고 애썼던 겁니다.
되지도 않는 걸 가지고요. 그러나 이제 우리가 우리의 시선을 돌려서 예수님의 복음과 십자가 구원을 바라본다면, 이제 우리가 우리의 시선을 돌려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생명을 바라본다면 아니 이미 그 생명 안에서 산다면 우리는 더 이상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 쉼을, 그 생명을 이미 누린다면 이 세상의 방식에 그렇게 매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더 이상 큰 집이나, 두둑한 통장의 잔고나, 명예와 출세 같은 세상의 방식에 강요받지 않아도 됩니다........
설교가 끝난 후에 봉헌송을 함께 부른 후에 인도자기 봉헌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기도를 함께 한 후에 파송 찬송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를 함께 부른 후에 유상진 목사의 축도로 오늘 예배를 필하였습니다.
문영금님, 고 문익화목사님의 따님(박성수집사의 부인) 이 저희 예배에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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