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4. 예배
작성자
akuc
작성일
2019-03-24 16:09
조회
912
사순절 세번째 주일 예배 성가대 특별 찬양
오늘 3월 24일,영상 10도로 날씨가 포근한 봄날입니다. 사순절 세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며 자비로우시고 진실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사순절을 묵상 하며 고난 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 하오니 그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고난이 그들의 죄 때문이 아니며 우리들 모두의 탐욕과 불순종 때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 찬송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다같이 부른 후에 성가대의 특별 찬양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은혜롭게 불러 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은 정해빈 목사의 "사순절,이웃의 고난과 우리의 회개"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설교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삶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회개는 고난받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옆에서 지켜보고는 있는 우리들이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억울하게 고난받은 이들을 보며 함께 슬퍼하셨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을 향해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는 살아남은 자들이 해야 할 몫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당한 이웃을 보면서 회개하고 그들의 몫까지 대신 살라는 뜻에서 우리들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은 오래 살아야 합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고난당한 사람들의 몫까지 살아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의 억울한 고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셨습니다. 고난과 재난을 당해 고통당하는 이웃을 바라보며 아파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 모두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친교 음식은 제1 구역 정수룡/김설경집사님댁에서 정성으로 준비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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