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1.다자대결 李 39.3%·尹 27.3%
작성자
akuc
작성일
2022-01-01 08:27
조회
1213

이재명-윤석열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잇따라 나왔다.

2022 대통령선거 후보 4인
오늘 2022년 1월 1일, 새해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 한국의 연합 뉴스입니다.
*********************************************************************
다자대결 李 39.3%·尹 27.3%"…李 오차밖 우위
2022-01-01 21:57
한국리서치·KBS "李-尹 12.0%p 격차…오차범위밖 두자릿수"
서던포스트·코리아리서치·넥스트리서치 조사도 "李 오차범위 밖 우위"
한국리서치 "李 34.3% 尹 28.7%…오차범위 내 접전"…安 6.0%~9.0% 상승세
새해 첫날인 이날 발표된 5건의 여론조사 가운데 4건에서 이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격차는 12.0%포인트에 달했다. 나머지 한건은 오차범위내 접전이었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0%~9.0%의 지지율로 최근의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안 후보의 경우 전날 발표된 리서치앤리서치·세계일보 여론조사(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3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10.3%를 기록한 바 있다. 출마 이후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이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39.3%, 윤석열 후보는 27.3%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선 12%포인트였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8.1%, 정의당 심상정 후보 3.2% 순이었다.
'없다'(11.8%)와 '모름·무응답'(6.2%)을 합한 부동층 비율은 18%였다.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52%, 윤 후보가 29%를 나타냈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7명을 대상으로 조사(100% 무선전화면접)한 결과에서도 이 후보 35.7%, 윤 후보 25.2%로, 격차(10.5%포인트)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섰다.
이 조사에서 안 후보는 6.0%, 심 후보는 4.1%를 기록했다. '지지후보 없음'은 18.5%, '모름·무응답'은 7.5%로, 부동층은 26%였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100% 무선전화면접)한 결과도 이 후보 38.5%, 윤 후보 28.4%로, 격차(10.1%)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었다.
이어 안 후보 8.4%, 심 후보 4.0% 순이었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전화면접, 무선 86%·유선 14%)한 결과에서는 이 후보 34.9%, 윤 후보 26.0%였다. 역시 격차(8.9%)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났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7.8%, 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