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무안 여객기 사고 목격자
작성자
akuc
작성일
2024-12-29 13:26
조회
42
175명 태운 항공기 무안공항 착륙 중 추락사고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75명을 태우고 있었다.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는 모습. 2024.12.29
사상자 수습 하는 소방구굽 대원
무안 재주항공사고 브리핑 라는 박상수 국토부 장관
화염에 휩쌓인 여객기
제주항공대표에 쏟아지는 질문
오열 하는 유가족
고개숙여 사과하는 제주항공 경영진
촤상목 권한대행 무안제주항공 참가 중대본주제
오능 12월 29일 주일 오후 날씨가 흐립니다. 아래는 한국의 연합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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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여객기 사고 목격자 "착륙 중 새 떼 충돌 후 엔진서 화재"
2024-12-29 11:31
"상공에선 랜딩기어 내려와 있는 상태"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착륙 중 충돌·화재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가 새 떼와 충돌 후 엔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29일 오전 무안공항 인근 바닷가에서 낚시하던 정모(50) 씨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에 착륙하려고 하강하던 중 반대편에서 날아온 새 무리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일부 새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 듯 2∼3차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엔진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여객기는 다시 상승했지만 높이 오르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비행으로 선회해 애초 착륙하려던 방향의 반대편에서 다시 착륙을 시도했다는 것으로 정씨는 추정했다.
정씨는 "착륙 과정에서 여객기가 머리 위를 지나갔는데 맨눈으로 봤을 때 랜딩기어(바퀴)는 내려와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지상으로 내려온 여객기는 속도 제어를 하지 못하고 빠르게 활주로를 달리다 담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여객기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 중이었고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