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2021. 7. 9. 금요성경공부

작성자
akuc
작성일
2021-07-09 09:46
조회
330
금요성경공부, 2021년 7월 9일
사사기 11장 - 15장

사사기(士師記)는 사사/판관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 시대에는 왕이 없었고 사사/판관들이 백성들을 다스렸습니다. 사사들은 평소에는 재판을 담당하다가 외적이 쳐들어왔을 때에는 군사 지도자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사사기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사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히브리 백성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어떻게 가나안 문화를 닮아갔는지를 보여줍니다.

11장 – 입다
12장 – 입다와 에브라임 지파
13장 – 삼손
14장 – 삼손과 딤나의 처녀
15장 – 삼손과 블레셋

11장 – 사사 입다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므낫세 지파 길르앗 사람 입다는 창녀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유산을 받지 못하고 집안에서 쫓겨났습니다. 하지만 블레셋/암몬 사람들이 쳐들어오자 길르앗 사람들이 입다에게 자신들의 통치자가 되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입다는 하나님께서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신다면 내가 암몬 자손을 이기고 돌아올 때 내 집 문에서 먼저 나를 맞으러 나오는 사람을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서약하였습니다. 입다가 암몬 자손을 물리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 그의 무남독녀 딸이 소고를 치며 그를 맞이하였습니다. 입다의 딸은 두 달간 친구들과 애곡한 후에 처녀의 몸으로 죽었습니다.

12장 – 입다와 에브라임 지파의 갈등을 기록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이 입다에게 네가 암몬 자손을 칠 때에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냐며 따졌습니다. 그러자 입다는 내가 너희를 불렀으나 너희는 나를 돕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입다와 므낫세(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을 싸워 무찔렀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이 요단강에서 강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쉬볼렛”을 발음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시볼렛”이라고 발음하면 에브라임 사람으로 간주하여 그를 죽였습니다. 입다 이후 입산, 엘론, 압돈이 사사로 활동했는데 입산은 아들 30명과 딸 30명, 압돈은 아들 40명과 나귀 70마리를 두었습니다.

13장 – 사사 삼손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니 주님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단 지파 출신 마노아와 아내는 아이를 낳지 못했는데 어느날 천사가 나타나 부정한 일을 하지 말고 독한 술을 입에 대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나실인(평생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이 될 것이니 그 아이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 아이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노아와 아내는 감사의 표시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낳고서 이름을 삼손이라고 하였습니다.

14장 – 삼손과 딤나의 처녀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삼손이 딤나에 있는 블레셋 처녀를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삼손은 딤나의 결혼잔치에서 블레셋 젊은이 30명에게 수수께끼를 내 놓았습니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젊은이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신랑을 꾀어서 수수께끼를 알아내지 않으면 친정집을 불살라 버리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아내가 계속 졸라대자 삼손은 아내에게 수수께끼의 비밀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세차게 내리자 삼손은 30명을 죽이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들러리로 왔던 친구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15장 – 삼손과 블레셋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삼손이 다시 아내를 찾자 장인은 아내가 삼손 친구의 아내가 되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화가난 삼손은 여우 삼백 마리의 꼬리에 불을 붙여서 블레셋의 곡식과 포도원과 올리브 농원을 불타게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딤나로 가서 장인과 아내를 죽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유다 땅을 치니 유다 사람들이 삼손을 잡아서 바쳤습니다. 하지만 삼손은 밧줄을 끊고 당나귀 턱뼈로 천 명을 죽였습니다. 삼손은 2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묵상)

사사 입다는 하나님께서 암몬 자손을 물리치게 해 주시면 자신을 제일먼저 맞이하는 사람을 번제물로 바치겠다고 서약하였고 이 서약 때문에 입다의 딸이 희생되었습니다. 당시 가나안 모압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인신제사의 악습이 있었는데 입다는 이러한 방식으로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사마저도 히브리 신앙과 가나안 종교를 혼동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신앙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신앙은 이성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맹목적인 신앙, 기복적인 신앙, 조건적인 신앙, 인권을 깨트리는 신앙, 과시적인 신앙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사사 입다와 므낫세(길르앗) 사람들이 암몬 자손을 물리칠 때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이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냐며 길르앗 사람들을 모욕했습니다. 전쟁의 참여와 전리품 문제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요셉의 두 아들이었습니다. 므낫세 지파에게는 입다가 있었고 에브라임 지파에게는 요셉의 장자라는 명분이 있었습니다. 두 형제의 후손들이 싸움을 벌였고 므낫세 지파 사람들은 사투리를 쓰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히브리 백성들의 연대 의식이 사라져갔고 심지어는 지파들 사이에 경쟁과 전쟁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족간의 전쟁은 당사자 모두를 파괴합니다.

사사 삼손의 삶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나실인으로서 머리를 깍지 않고 포도주와 시체를 멀리해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힘은 장사였지만 힘을 이용해서 영웅적인 행동을 일삼았고 문란한 삶을 살았습니다. 삼손은 사사기에 나오는 주요 사사들(기드온, 아비멜렉, 입다)의 잘못을 반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의 약점/허물을 보완하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 그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셨고 또한 성령의 능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지 아니하면 누구든지 언제든지 실족할 수 있고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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